무더위 새벽에 성남 분당 아파트 정전…150가구 에어컨 못 켜

25일 오전 2시10분께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아파트 단지 1개 동에 전력 공급이 끊기는 사고가 났다.

2시간 가량 지속된 정전 탓에 해당 아파트 동 150여 가구가 열대야 속 에어컨 등 냉방 장치를 가동하지 못해 불편을 겪었다.

한국전력 측은 “아파트 자체 발전 설비 이상으로 정전된 것으로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성남=김해령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