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내년 9월 준공 목표로 운정 광역보건지소 착공

파주시 운정광역보건지소 신축 착공(조감도)

파주시는 내년 9월 준공목표로 와동동 1387일원에 운정 광역보건지소 신축공사를 착공했다고 2일 밝혔다.

운정신도시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다.

해당 보건지소는 예산 315억원을 들여 연면적 8천895㎡에 지상 3층, 지하 1층 등의 규모로 건립된다.

헬스케어센터, 임산부힐링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치매센터 등을 비롯해 민원실과 진료실 등이 조성된다.

특히 고기밀 창호와 고효율 LED등 설치, 태양광을 비롯한 지열 냉난방 시스템 도입 등 건물에너지 최소화를 위한 ‘제로에너지 인증 건축물’로 시공된다.

시는 이달 중 지열냉난방시스템 구입과 터파기 등을 진행한다.

내년 9월 준공이 목표다.

최종환 시장은 “내년 9월 운정 광역보건지소가 준공되면 30만 운정신도시를 비롯해 인근 주민들에게 체계적이고 다양한 공공 보건의료서비스가 제공되고 보건의료 기반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파주=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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