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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주택가에 불…1명 부상·3채 소실

승인 2021-08-05 08:38
정민훈 기자 whitesk13@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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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4시45분께 경기 의정부시 가능동 주택가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주민 1명이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불은 인접한 주택으로 번지며 모두 3채를 태운 뒤 약 1시간50분만인 오전 6시36분께 진화됐다.

새벽 화재에 주민 20여명이 긴급히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소방당국은 소방관 등 54명의 인원과 소방차 등 장비 51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서 약 55분만인 오전 5시40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규모와 화재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의정부=정민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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