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고속도로 마성터널 부근서 화물차가 도색작업 차량 덮쳐... 2명 사망

11일 오전 9시께 용인시 처인구 영동고속도로 인천방면 마성터널 부근에서 40t 화물차가 노면 도색작업을 하려고 4ㆍ5차선에 정차 중이던 25t 트럭 3대를 잇달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화물차들이 튕겨 나가면서 도로에서 노면작업 중이던 인부 2명이 치여 숨졌다.

40t 화물차 운전자 A씨(30대)를 비롯해 인부 2명은 부상을 당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용인=김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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