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에스지판넬공업㈜ 내화구조 인증패널 에스맥2 출시

여주에스지판넬

여주 향토기업인 에스지판넬공업㈜이 대형물류창고 화재에 강한 ‘에스맥2’를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내화구조 인증서도 획득, 건축자재업계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에스지판넬공업은 패널의 최대 단점인 화재로부터 해방을 위해 과감한 투자로 오랜 기간 연구와 준비단계를 거쳐 지난해 불연성 무기질 그라스울 패널 생산라인을 대폭 증설,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정책에도 동참하고 있다.

기존 패널은 녹과 부식에 취약했다.

이를 보강한 에스맥 패널은 양돈장 등 축사를 비롯해 제지공장, 식품회사, 화학공장 등에 공급되면서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우수브랜드 만족대상도 받았다.

에스맥2는 패널의 상·하판 모두 알루미늄 마그네슘 합금 강판으로 일반패널에 비해 내구성과 내식성이 뛰어나 녹과 부식으로부터 완전히 해방되는 국내 최초의 획기적인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문효군 에스지판넬공업㈜ 대포이자 여주기업인협의회장은 “최근 쿠팡 이천물류센터 대형화재로 무기질 그라스울 패널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물류창고나 신축공장 등에 신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교두보 확보와 함께 매출증대 효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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