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만안경찰서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양만안경찰서는 지난 16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만안구청, 안양시의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함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가두캠페인 및 불시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는 진점옥 안양만안서장을 비롯해 이영철 만안구청장, 김성수 경기도의원, 안양시의회 최우규 의장, 이호건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코로나19로 영업이 제한된 안양1번가 등지의 유흥업소 등을 대상으로 ▲단속업소 재영업행위 ?▲무허가 영업행위 ?▲집합금지 명령위반 ▲방역수칙 위반(운영시간 위반 등) ▲노래연습장 등 불법 유흥영업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진점옥 서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집합금지를 어기는 행위는 국민건강을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합동 점검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양=한상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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