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교 국민의힘 국회의원(여주양평)은 정부의 제5차 국도ㆍ국지도 건설계획에 여주ㆍ양평지역 국도 3개와 국지도 2개 등이 반영됐다고 30일 밝혔다.
전체 사업구간은 45.14㎞에 총사업비는 4천595억원이다.
여주 관련 사업으로는 여주 점동~이천 장호원 구간 국도 37호선 2차로 신설, 여주 흥천~이천 백사 구간 국지도 70호선 4차로 확장사업 등이 선정됐다.
양평 관련 사업으로는 양평 옥천~가평 설악 구간 국도 37호선 2차로 개량사업, 양평 서종~가평 설악 구간 국지도 86호선 사업 등이 각각 반영됐다.
여주와 양평을 연결하는 여주 대신~양평 개군 구간 국도 37호선 4차로 확장사업도 반영됐다.
김 의원은 “이들 도로는 여주ㆍ양평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교통 인프라여서 수차례 국토부장관을 면담하고 해당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해 왔다”며 “이들 사업들이 최종 국가 추진사업으로 확정되고 예산이 반영돼 조기에 착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양평=황선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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