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사회복지과에 아동보호팀을 신설하고 24시간 긴급전화를 설치ㆍ운영한다.
아동학대 의심사건 발생 때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아동보호팀은 전담 공무원 2명과 사회복지 공무원 1명, 아동보호 전담 요원 1명 등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아동학대 신고 접수, 응급조치, 학대 여부 조사, 보호 계획 수립 등 아동학대와 관련된 업무를 담당한다.
최용덕 시장은 “어린이가 폭력으로부터 보호를 받고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두천지역에선 지난해 95건, 올해의 경우 지난달말까지 68건의 아동학대 의심신고가 각각 접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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