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전진선 군의장 가평·연천군의회 의장과 공통현안 논의

최숭태 연천군의회 의장, 전진선 양평군의회 의장, 배영식 가평군의회 의장 (왼쪽부터)

전진선 양평군의회 의장은 지난 3일 군의회에서 배영식 가평군의회 의장, 최숭태 연천군의회 의장 등과 규제개선과 연대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평ㆍ가평ㆍ연천은 경기도내에서 3곳뿐인 군단위 지자체다.

간담회는 코로나19에 따른 지역상권 침체와 지역현안에 대해 소통하고 내년부터 시행되는 개정 지방자치법에 맞는 새로운 지방시대를 준비하는 의회의 역할과 기능 등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진선 의장은 “양평ㆍ가평ㆍ연천군은 문화예술과 사회복지, 도시개발 등 주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공통된 현안을 많이 갖고 있다” 며 “앞으로도 협력해 상생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지난 2019년 6월 경기도 지방정원 제1호로 등록된 물과 꽃의 정원 ‘세미원’을 방문, 이종승 대표와 코로나19로 겪고 있는 시설운영 어려움 등에 대해서도 대화를 나눴다.

앞서 이들 군의회는 지난 9월28일 경기도청을 방문, 이용철 행정1부지사에게 지역주민 생계안정과 경제활성화 등을 위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탄력적용을 건의하기도 했다.

양평=황선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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