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대부도 바다향기 테마파크 등 드라마 등의 핫플레이스

대부도 바다향기 테마파크 등 안산의 주요 관광지들이 TV 드라마 등의 촬영지로 각광받고 있다.

시는 지난 7일 방송된 SBS 일요드라마 ‘너의 밤이 되어줄게’가 대부도 바다향기 테마파크와 탄도항, 방아머리 해변 등을 배경으로 촬영됐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드라마는 몽유병을 앓고 있는 아이돌과 비밀리에 이를 치료해야 하는 신분위장 입주 주치의의 로맨스를 담았다.

배우들의 톡톡 튀는 연기는 물론 환상적인 무대까지 공개되면서 방송 전부터 동남아와 미국, 남미, 유럽 등과의 계약이 진행 중이다.

특히 주인공의 로맨스가 펼쳐지는 드라마 속 촬영지 안산에 대해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시는 해당 촬영지가 해양관광도시 이미지 홍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안산시는 이밖에도 SBS ‘정글의 법칙’, TV조선 ‘뽕숭아 학당’, MBC ‘목표가 생겼다’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의 촬영지로 각광받고 있다.

안산=구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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