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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한 제조업체서 60대 근로자 사망

승인 2022-01-13 14:19
김영호 기자 ho392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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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우정읍 한 레미콘 제조업체에서 레미콘 내부 청소를 하던 근로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3일 화성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20분께 화성시 우정읍 석천리 레미콘 제조업체에서 레미콘 내부 청소작업을 하던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사고 당시 A씨는 레미콘 차량 내부를 청소하기 위해 레미콘 드럼으로 직접 들어가 작업을 하던 중 갑자기 쓰러진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직장 동료의 신고로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현장 CCTV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안전수칙 준수여부 등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A씨에 대한 부검도 검토 중이다. 화성=김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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