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새마을금고(이사장 황태경)가 지역사회 환원사업으로 추진하는 ‘MG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모은 쌀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했다.
오산새마을금고는 지난 26일 좀도리쌀 전달식을 하고 지난해 1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본점과 4개 지점에서 좀도리 운동으로 모은 쌀 4천520㎏을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 등 8개 기관에 전달했다.
‘좀도리 운동’은 새마을금고 회원과 임직원, 시민이 모은 좀도리 쌀로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활동으로 금고가 매년 실시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이번 좀도리 운동에는 금고 회원 등 개인은 쌀 10㎏ 1∼2포 단위로 기부하고, 단체는 10포 이상을 기부하는데 오산 성우회에서 800㎏을 전달하는 등 각계각층이 운동에 참여했다.
황태경 이사장은 “우리 주위의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도움을 주신 회원과 시민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새마을금고 지난해 오산시장애인부모회와 오산시 청각장애인협회에 300만원의 쌀과 성금을 전달하는 등 꾸준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오산=강경구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