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항진 여주시장이 오는 26일 오후 여주시 여성회관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이 시장은 지난해 2월부터 최근까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유치에 혼신의 노력을 다해 온 과정을 담은 책 ‘GTX시장 이항진’을 출판했다.
책에는 2022년 새해 첫날 중부내륙철도 가남역 개통과 함께 여주시 KTX 시대를 연 이 시장의 GTX 여주역 유치를 위한 노력이 담겼다.
이날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개최될 출판기념회는 코로나19 방역 대응을 위해 별도의 기념식 없이 ’저자와의 만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시장은 “‘사람중심 행복여주’를 외치며 2018년 여주시장에 당선돼 전국 최초의 장애인 자활농장인 ‘푸르메여주팜’을 설립하고 제일시장을 매입하는 등 과감하고 진심어린 정책으로 시민의 삶을 대폭 개선했다”며 “특히 선제적 대응차원에서 전국 최초로 현장PCR을 도입해 인접 시군에 비해 확진자 비율을 낮게 유지하는 등 방역 혁신을 이뤄냈다”고 자부했다.
충주시 소태면 출생 이항진 여주시장은 남한강 아름다운 풍광에 반해 여주에 둥지를 뜬지 30여년간 환경운동가와 여주시의원, 시장 등으로 살아오면서 지난 시간여행을 통해 새로운 도약의 문을 활짝 열어보고자 부족하지만 책을 내게 됐다고 발간사에 기록하고 있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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