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오후 6시 투표율 75.2%...최고 과천 83.6%, 최저 동두천·평택 70.1%

제20대 대통령선거일인 9일 오전 수원특례시 산남초등학교에 마련된 매탄2동 제2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에 참여 하고 있다.조주현기자
제20대 대통령선거일인 9일 오전 수원특례시 산남초등학교에 마련된 매탄2동 제2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에 참여 하고 있다.조주현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9일 오후 6시 현재 제20대 대통령선거의 경기도 투표율이 75.2%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도내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된 투표에서 총선거인 1천143만3천288명 가운데 859만6천225명이 투표했다. 2017년 19대 대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72.5%보다 2.8%p 높은 수치다.

오후 6시 현재 과천시가 83.6%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고, 성남시 분당구(81.5%)와 안양시 동안구(81.2%)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동두천·평택시(70.1%)이며, 오산시(70.4%), 안성시(71.0%), 이천시(71.7%) 순이었다.

이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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