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마을기업 오산양조㈜ 소상공인公 성장집중지원사업 선정

오산시의 마을기업인 농업회사법인 오산양조㈜가 21일 소상공인진흥공단 주관 사회적경제기업 성장집중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오산양조는 이에 따라 소상공인진흥공단으로부터 지원받는 1억원을 기업진단 평가와 전문교육, 신제품 연구개발비 등에 활용한다.

해당 법인은 지난 2016년 설립해 지난 2018년 행정안전부의 마을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오산 세마쌀을 원료로 첨가물 없는 지역주를 제조·판매하는 기업이다.

특히 오산의 시조인 까마귀를 활용해 포장하고 있으며 세마쌀을 원료로 3차례에 걸쳐 빚는 삼양주와 전통소주인 ‘독산’ 등이 대표적인 상품이다.

이외에도 오산 막걸리와 오매 백주, 공정무역 설탕을 사용해 만든 건강한 요리술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오산의 사회적 경제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사업을 개발하고 다양한 지원체계를 연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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