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신민철·윤용수 남양주시장 예비후보가 28일 오후 단일화에 전격 합의했다.
이들은 “지역 내 분열을 막고 화합과 상생의 정치가 절실하다는 데 공감의 뜻을 함께 했다”면서 단일화 결정 사실을 밝혔다.
단일화 방법으로는 여론조사를 통해 지지율이 낮은 후보가 사퇴한 뒤 상대 후보 캠프에 합류, 선거운동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이번 단일화에 합의한 두명 중 1명은 최민희 예비후보와 경선을 치르게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앞서 민주당 경기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지난 24일 남양주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한 7명 가운데 신민철, 윤용수, 최민희 등 3명을 경선 후보로 확정했다.
이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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