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가 포천천 산책로에 다목적 CCTV 31대를 증설했다.
주민들의 산책길 안전사고 예방을 보장해주기 위해서다.
31일 포천시에 따르면 시는 사업비 1억3천여만원을 들여 포천천 산책로 주변 7곳에 CCTV 31대를 설치하고 CCTV스마트안심센터와 연계한 24시간 실시간 현장을 감시하기로 했다.
앞서 시와 포천경찰서는 지난 30일 포천천 산책로 주변 CCTV 신규 설치현장을 합동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양 기관은 산책로 주변에 새로 설치된 7곳 31대 다목적 CCTV와 비상벨 작동상태, CCTV스마트안심센터와 포천경찰서 연결상황 및 신고위치 일치여부 등을 중점 모니터링했다.
김진희 정보통신 과장은 “주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CCTV 설치사업을 확대 추진할 것”이라며 “포천경찰서와 유기적으로 협력, 주민을 위협하는 범죄 및 재난 예방에도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김창학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