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유스오케스트라 18일 옥정중앙공원에서 ‘라떼 콘서트’ 열어

양주 유스오케스트라는 오는 18일 오후 5시 30분 옥정중앙공원에서 ‘라떼 콘서트’를 연다.

이번 연주회는 지브리 스튜디오 애니메이션 OST와 인생은 아름다워 OST 등 추억을 소환하는 곡으로 구성됐다. 가족단위로 공원에서 여유를 즐기는 시민들이 부담 없이 함께 즐길 수 있다.

황규철 양주 유스오케스트라 대표는 “이번 찾아가는 공연은 양주 유스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장기간 갈고 닦은 연주 능력을 가감 없이 양주시민에게 들려주기 위해 마련했다”며 “현장에서의 환호성과 관심이 단원들로 하여금 발전과 큰 자신감을 주는 만큼 행복한 추억을 쌓으시고 많은 박수를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09년 창단한 양주 유스오케스트라는 창단 13년차 관록 있는 청소년 오케스트라다. 황인권 지휘자를 비롯해 바이올린, 첼로, 클라리넷 등 파트별 지도자들이 학생들을 세심하게 지도하고 있다. 지역사회 공헌 공연, 찾아가는 연주, 정기연주회 등 탄탄한 연주 활동으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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