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농협 임직원, 영농회 등 일손돕기 나서

군포농업협동조합(이하 군포농협)이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도 재배농가를 방문, 구슬땀을 흘리며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

22일 군포농협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한 일손돕기에는 군포농협 임직원과 군포시지지부 임직원, 군포농협 여성대학 전·현직 임원, 영논회장단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군포시 부곡동, 화성시 송산면, 비봉면, 매송면 등 포도 재배농가를 찾아 무더위 속에서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일손돕기를 진행했다.

이명근 군포농협조합장은 “우리가 흘린 땀만큼 농가 수익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농가 수익 및 지역 사회 공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농협은 일손돕기 외에도 매년 농가수익 증대를 위해 농기계 수리비와 구입비, 농작물 포장 등을 지원하고 있다.

군포=윤덕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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