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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검사급 검사 33명 인사... 수원고검장에 이주형 울산지검장 승진 임명

승인 2022-06-22 18:39
정민훈 기자 whitesk13@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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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고검장에 이주형 울산지검장(25기)이 승진 임명됐다.

법무부는 22일 오후 대검검사급(고검장·검사장) 검사 33명에 대한 승진·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첫 검찰 정기 인사로, 부임일은 오는 27일이다.

특수통이자 윤석열 사단으로 분류되는 신응석 서울고검 검사(28기)는 의정부지검장으로 승진해 자리를 옮겼고, 인천지검장에는 심우정 서울동부지검장(26기)이 배치됐다.

문재인 정부 ‘산업부 블랙리스트’ 의혹 수사를 지휘하는 서울동부지검장에는 특수통인 임관혁 광주고검 검사(26기)가 승진해 보임한다.

노정연 창원지검장(25기)은 검찰 역사상 첫 여성 고검장으로 승진해 부산고검장으로 배치됐다.

사의를 밝힌 김관정 수원고검장(26기)과 이정수 법무연수원 연구위원(26기), 박찬호 광주지검장(26기)은 의원 면직됐다.

법무부 관계자는 “실력과 공정에 대한 의지, 리더십, 전문성, 그간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국민 이익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체제를 신속히 갖추고자 한다”고 인사 배경을 설명했다.

정민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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