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덕 남양주시장 당선인의 취임식이 집중호우로 인한 대비를 위해 취소됐다.
남양주시장직 인수위원회는 1일 오전 10시30분 화도체육문화센터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주광덕 남양주시장 당선인의 취임식을 전면 취소한다고 30일 밝혔다.
주 당선인은 1일 오전 7시부터 수해 피해 현장을 찾아 재난 피해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이어 현충탑 참배를 마친 뒤 11시에 온라인 취임사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주 당선인은 “폭우로 피해를 입은 시민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취임과 동시에 시민 안전 점검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너그러운 양해를 부탁하며 더 안전하고 행복한 남양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이대현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