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 View] 가슴에 새기는 겸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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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이어 장맛비에 축 처져 있던 잎들은 싱싱하게 되살아 났다. 장맛비에 여름 과일은 농사지으시는 분들은 한숨이 깊다.

늘 너무 과한 것이 탈이다. 사람 사는 것도 자연과 똑같은 이치다. 겸손을 늘 가슴에 새기고 살 일이다.

홍채원 사진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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