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현 양주시장이 현안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도비 확보 등을 위해 전방위적 광폭행보에 나섰다.
강수현 시장은 지난 15일 경기도 북부청사를 찾아 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만나 양주지역 현안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도비 확보에 협조를 요청했다.
강 시장은 이한규 행정2부지사와 경기도 실·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주지역의 산업, 교통, 문화, 의료 등 다양한 분야의 산적한 현안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경기북부 중심도시로의 대도약을 준비하는 민선 8기 양주시에 대한 경기도의 각별한 관심과 정책적·재정적 지원을 건의했다.
강수현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양주별산대놀이마당 주차장 조성사업, 제조융복합 혁신지원센터 건립, 경기도·양주시·자기업 입주협약 체결, 양주역 환승센터 건설사업, 지방도 360호선 연곡~방성간 우회도로 개설사업, 경기북부 거점 공공의료시설 조기 건립, 경기형 청정하천(입암천)사업 신속 추진, 장흥계곡 성수기 하천수 이용 단속 유예, 양주시 나리농원 농업진흥구역 해제 등을 건의했다.
특히 강 시장은 경기도가 하천 사유화 방지를 위해 하천수 이용을 엄격히 금지·단속하는 청정계곡 도민 환원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에 대해 공감하면서 장흥계곡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상인이 상생할 수 있도록 여름철 성수기 단속을 유예해 줄 것을 요청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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