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35억원을 들여 추진한 목공체험장이 8년여 만에 준공됐다.
시는 최근 서운면 서운산 목재문화체험장에서 임병주 안성시 부시장, 안정열 시의장 도·시의원, 기관과 사회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했다.
이날 개장한 체험장은 목공체험장을 비롯한 숲속 힐링도서관, 바우덕이 포토존, 자작나무 야생화 정원, 공돌이 정원, CNC 강의실 등을 갖췄다.
시가 지난 2014년부터 공사에 착공한 체험장은 총 35억 원을 들여 자연과 교감하는 힐링의 장으로 서운산 휴양림과 연계토록 조성했다.
특히 경기도내 네 번째로 조성한 이번 체험장은 타 지역과 차별화를 통해 특화된 목공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방문객에게 다양한 체험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했다.
임병주 안성시 부시장은 “개장한 목공체험장은 지역 목재문화를 선도하고 목재교육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행정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방문객 모두 마음을 치유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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