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가 ‘열린시장실’을 신설, 운영에 들어갔다.
24일 시에 따르면 민선8기 이현재 시장의 ‘시와 시민과의 벽을 허물고 양방향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공약 실천과 정치철학이 담겨 있다.
이에 시는 매월 둘째·넷째 주 금요일을 ‘민원인의 날’로 지정하고 열린시장실을 운영한다
앞서 시는 최근 시청 본관 1층 민원쉼터에서 이 시장과 실무 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들을 대상으로 그동안의 주요 미해결 민원 등에 대해 상담하고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열린시장실을 이용하려는 시민은 사전 신청후 시청을 방문하거나 현장접수를 통해 상담일지 초안을 작성하면 된다.
이후 민원유형에 따라 15분 내외의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상담 내용은 추후 내부검토를 거쳐 민원인에게 통보한다.
특히,이 시장은 국회의원 시절부터 시민들의 다채로운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민원의 날’을 운영했고, 현장을 두루 다니면서 시민들과 적극 소통을 토대로 500여 건의 민원을 해결했다.
이 시장은 “민원의 날에 시민 누구나 찾을 수 있는 열린시장실을 개최, 시민과 양방향 소통을 통해 함께 도약하는 하남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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