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동반성장추진委 출범…시청사 이전 등 집중논의

안양시청 이전과 글로벌 기업유치 등에 힘을 보탤 ‘안양 동반성장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가 28일 출범했다.

안양시 각종 위원회 설치 및 운영조례 제3조에 따라 구성된 추진위는 도시 전문가와 시민·사회단체 대표, 도의원, 시의원, 간부 공무원 등 각계각층 전문가 19명이 참가했다.

위원장 1명, 부위원장 1명, 간사 1명, 위원 16명 등으로 구성됐으며, 월 1회 모임을 통해 향후 방향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추진위는 만안·동안구의 동반성장 추진과 시청사 부지 글로벌 기업 유치를 통한 미래성장 동력 확보, 주민 갈등 해소 등을 통해 원활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최대호 시장은 "시청사 이전과 대기업 유치는 안양 미래발전을 위한 역사적인 사업"이라며 "만안·동안 균형발전과 동반성장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안양=박용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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