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사초교 학생들 나다운꿈을 향해 성장토록 공동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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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1악기 익히기 - 국악기

양주시 대표 초등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광사초등학교(교장 정동수)가 학생들이 나다운꿈(나를 사랑하고, 다같이 협동하며, 운석처럼 빛나는 꿈을 키우자)을 향해 성장하도록 교육공동체와 함께 노력하고 있다.

또 자신의 삶과 진로를 찾아가는 자주적인 어린이, 새로운 생각으로 배움을 즐기는 창의적인 어린이, 문화,예술과 더불어 살아가는 교양을 갖춘 어린이를 키우기 위해 4가지 역량을 중심으로 학교 교육과정과 학년·학급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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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농부

27일 광사초교는 학생들의 진로인식 능력을 키우기 위해 2·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4월 18일부터 6월 10일까지 ‘꼬리에 꼬리는 무는 꿈 이야기’란 주제로 진로교육(협업수업)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유치원교사, 비서, 오보에연주자, 영양사, 조명디자이너, 선장, 치위생사, 카페사장님, NGO활동가, 경찰, 세무사, 체육선생님 등 여러 직업을 가진 재능나눔 부모님들의 생생한 꿈 이야기를 들으며 다양한 직업을 체험했다.

이외에도 학생들이 서로 배려하고 소통하며 함께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공동체 인식 능력, 민주시민역량 키우는데도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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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텃밭동아리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양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문화다양성 이해교육을 실시,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다문화 인권 의식을 향상시켰다. 특수학급에서는 ‘서로 다름을 존중하기’란 주제로 특수학급 학생을 이해하도록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진행했다. 학생들의 문화예술 능력, 자연친화 능력을 키우기 위한 교육활동도 운영하고 있다.

1학년 핸드벨, 2학년 실로폰, 3·4학년은 리코더, 5·6학년은 칼림바 연주와 국악 타악기 연주를 하는 등 학년별 1인 1악기를 선정해 음악을 듣고 악기를 연주하는등 심미적 감성 역량을 키워가고 있다.

광사초교는 학생들이 미래사회를 살아가기 위한 창의적 사고역량을 함양하는데도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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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수 광사초교 교장

특히 창의적 사고 역량을 기르기 위해 독서프로그램으로 1학년을 대상으로 교육과정 연계 하루 1권 책읽기를 실시하고 있다. 교과와 연계된 책을 하루에 1권씩 읽음으로써 1학년 학생들이 책 읽기에 흥미를 가지게 됨과 동시에 말하기 능력 향상과 인성지도에도 도움이 돼 학생과 학부모, 교사 모두 만족도가 높다.

정동수 광사초교 교장은 “광사초교는 2010년 개교한 이래 양주시를 대표하는 초등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현재 763명의 재학생들이 나다운꿈을 향해 성장하도록 교육공동체가 함께 노력하고 있다”며 “교육과정 속에서 학생들 역량을 키우는 활동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환경 속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학교 환경조성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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