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총장 이길여)가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성장을 돕는다.
9일 가천대에 따르면 학교는 2학기 해외 교환, 방문학생으로 총 7개국 19개 대학에 학생 94명을 파견한다. 이에 앞서 이날 대학 글로벌센터 국제홀에서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학생들은 2학기를 15∼16주간 해외 대학에서 수업을 듣는다. 파견 대학은 영어권 미국 ▲플로리다대 ▲노스웨스트대 ▲센트럴오크라호마대 ▲영국 리즈대, 중국어권 ▲루둥대 ▲산둥 위하이대 ▲국립중정대 ▲밍촨대 ▲말레이시아 말라야대 등 다양하다.
가천대는 학생들의 공부를 돕기 위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파견 학교에서 취득한 학점을 가천대 취득 학점으로 인정한다. 또 단기 해외 파견, 장기어학연수 파견 등 다양한 해외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최경진 국제교류처장은 “교환·방문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의 문화와 교육을 체험하고 글로벌 리더로서의 자질과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남=안치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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