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중앙도서관 명칭 ‘양평물빛정원도서관’ 확정

양평군은 9일 중앙도서관인 양평도서문화센터 명칭을 ‘양평물빛정원도서관’으로 확정했다. 사진은 양평도서문화센터 조감도. 양평군 제공

양평군은 9일 중앙도서관인 양평도서문화센터 명칭을 ‘양평물빛정원도서관’으로 확정했다.

군은 앞서 국민을 대상으로 몽양여운형서관, 양평복합문화도서관 등 5개 명칭으로 온라인 선호도 조사를 진행해 전체 응답자 1천여명 가운데 51%를 얻은 ‘양평물빛정원도서관’을 최우수작으로 선정하고 중앙도서관 명칭으로 정했다.

군은 내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280억원을 들여 연면적 7천320㎡ 규모의 중앙도서관을 건립하고 있다.

도서관은 독서문화 거점이자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된다.

군 관계자는 “도서관이 양평의 아름다운 강물과 어우러지고 주변의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양평=황선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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