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주 안양대 교수(실용음악과)가 2022 안양시민축제 우선멈‘춤’의 음악감독을 맡았다.
김 교수는 11일 안양시민축제 김의중 위원장으로부터 음악감독 위촉장을 받고, K-Dance 퍼포먼스와 아이돌 그룹 공연 등 축제 기간 내 공연 음악을 연출할 예정이다.
다음달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안양시 평촌중앙공원과 삼덕공원에서 열리는 <우선멈‘춤’>은 지난 2000년 첫 회를 시작으로 매년 30만여 명의 관람객이 찾는 안양시의 대표 생활문화 예술 참여형 축제이다.
‘춤’을 주제로 한 다양한 시민참여형 콘텐츠를 선보이는 안양시민축제 <우선멈‘춤’>은 혁신적인 문화예술 콘텐츠로 주목받아 2020년과 2021년 2년 연속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우선멈‘춤’>은 ‘안양을 춤추게 하라!’라는 슬로건 아래 안양에 잠재된 ‘Dance 열정’을 발굴해 몸짓이 언어가 되는 춤꾼들의 역동적인 에너지를 마음껏 펼치도록 할 계획이다.
김민주 교수는 “대한민국 축제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한 안양시민축제에 걸맞은 수준 높은 음악과 사운드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많은 시민과 관람객이 함께 흥겨운 어깨춤을 추는 멋진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양=김형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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