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전진선 군수 12개 읍·면 방문 완료 “치우침 없는 행정”

전진선 양평군수가 한달 동안 주민과의 소통을 위한 현장방문을 마무리했다. 전 군수가 어르신들에게 군정현황을 설명하고 있다. 양평군 제공

전진선 양평군수가 한달 동안 주민과의 소통을 위한 현장방문을 마무리했다.

전 군수는 지난달 25일 양평읍을 시작으로 지난 26일 옥천면까지 12개 읍·면을 방문해 지역현안을 듣고 민선 8기 새 군정 비전인 ‘자연과 사람, 행복한 양평’을 토대로 주요 시책들을 설명했다.

각 읍·면의 주요 사업현황 등을 보고받은 데 이어 직원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전 군수는 “생활 현장에서 느낄 수 있는 불편을 해소하는 데 목표를 두고 섬세한 행정을 펼칠 것”이라며 “치우침 없는 행정으로 양평을 발전시키기 위해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 읍·면 방문에서 제시된 지역 현안에 대해 관련 부서 협의를 거쳐 군정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전 군수의 현장 방문은 지난 8일부터 지역에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발생한 수해 복구에 매진하면서 당초 계획보다 늦게 마무리됐다.

양평=황선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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