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졸업생 취업률을 자랑하는 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가 2023학년도 수시모집에서 1천589명을 선발한다.
경동대는 이번 수시모집에서 정원 내 모집으로 1천504명을 선발한다. 양주 메트로폴캠퍼스는 16개 학과 599명, 원주 문막 메디컬캠퍼스는 12개 학과 903명, 강원도 고성 글로벌캠퍼스는 1명 등을 선발하며 정원외로 캠퍼스 3곳 통합 3개 전형에서 85명을 선발한다.
정원 내 모집은 전형별로 일반학생전형 1천309명, 자기추천제전형 82명, 지역인재전형 101명, 체육특기자전형(태권도8명·보디빌딩2명·스포츠댄스2명) 12명 등이다.
정원 외 모집은 농어촌학생전형 39명,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 15명,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대상자전형 31명 등 85명이다. 강원권 고교 출신자를 대상으로 메디컬캠퍼스에서만 모집하는 지역인재전형은 지난해보다 31명 늘어 101명을 선발한다.
모든 전형에서 학생부 교과와 비교과(출결성적만 반영) 실질반영비율은 각각 80%와 20% 등이다. 학생부 교과성적의 경우 1학년 1학기부터 3학년 1학기까지 5개 학기의 등급 산출이 가능한 모든 교과목 등급 평균을 반영하며 과목별 이수단위 수 또는 학년별 반영비율은 적용하지 않는다.
최저학력기준은 모든 학과에 대해 실시하지 않으며 체육학과 체육특기자전형(태권도·보디빌딩·스포츠댄스)만 실기고사를 시행하고 모든 학과와 모든 전형에서 면접고사는 실시하지 않는다.
이번 수시모집에서 고교 계열에 상관없이 모든 학과에 교차지원이 가능하고 전형을 달리해 수시모집에서 6회 이내 복수지원도 가능하다.
원서는 다음달 13~17일 접수한다.
한편 교육부가 지난해 말 발표한 졸업생 취업률 공시자료에 따르면 경동대의 졸업생 취업률은 77.1%로 졸업생 1천명 이상 중대형 대학 전체 2위에 올랐다.
지난 2019년 말에는 82.1%를 기록하며 전국 4년제 대학 전체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수년째 전국 최고 수준의 졸업생 취업률을 기록, 경기북부 명문대학으로서 자리를 자리잡았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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