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서부경찰서(서장 조은순)는 ‘베스트 공동체 치안 파트너’를 선정, 인증패를 수여했다고 31일 밝혔다.
베스트 공동체 치안 파트너는 조은순 서장 부임 후 새롭게 시행한 제도다. 경찰에 협조적인 지역사회 단체를 범죄예방과 교통안전, 사회적 약자보호 등으로 분류해 선정한다.
먼저 치안파트너 범죄예방 분야는 범죄없는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2002년 1월 창립 후 20년간 꾸준히 활동을 이어온 상현 어머니 자율방범대가 선정됐다.
자율방범대는 코로나19 기간 동안 각종 봉사활동을 전개했으며, 정기적인 야간순찰을 진행해 청소년 비행 감소에 노력했다.
교통안전 분야는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나의 안전을 위해 걸을 땐 휴대폰을 멈춰주세요!’ 등 SNS챌린지를 진행 중인 녹색어머니회가, 사회적 약자보호는 스토킹과 테이트 폭력 등 가정폭력으로부터 피해자를 적극 지원한 용인가정상담센터가 각각 뽑혔다.
조은순 서장은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는 민경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 안전한 용인을 만들기 위한 용인서부서 치안거버넌스 구축을 활성화 하겠다”고 말했다.
용인=김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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