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새마을부녀회(회장 박경심)는 새마을가족 및 다문화이주 여성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회관에서 추석 송편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송편 만들기에 참여한 다문화이주 여성들은 “전통음식을 만들며 이웃과 함께하는 고유 명절의 정을 느꼈다”며 “만든 음식을 어려운 이웃 및 소외계층과 나누는 등 지역봉사의 참된 의미 깨달아 너무 행복했다”고 입을 모았다.
박경심 부녀회장은 “함께 모여 송편을 만들다 보니 대가족이 모여 송편을 만드는 기분이 들어 기뻤다” 며 “각 가정에도 코로나를 이겨내고 모든 가족이 모여 전통음식을 만드는 즐거운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만들어진 송편 250박스(박스당 400g)은 은빛마을 및 다문화이주 여성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양형찬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