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 종합부 우승팀 With Win A
2022 경기일보 용인 남녀생활체육배구대회 남자 종합부에서 정상에 오른 With Win A는 올해 갓 창단한 신생팀이다.
2일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With Win A는 토이스토리에 세트스코어 2대0, 완벽한 승리를 거두고 창단 첫 우승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선수들이 다른 지역에 흩어져 사는 탓에 대회 개막 1~2주 전에 만나 부랴부랴 호흡을 맞춘 With Win A. 그럼에도 선수 출신답게 각자 개인 훈련을 게을리 하지 않은 결과 우승의 원동력이 됐다.
이한솔 With Win A 주장은 “큰 기대 안하고 대회에 참여했는데 다들 한마음, 한뜻으로 경기마다 열심히 했다. 또한 서로 믿고 의지해서 우승이라는 값진 열매를 맺은 것 같다"고 말했다.
男 대학부 우승팀 건국대 아마배구부
2022 경기일보 용인 전국남녀생활체육배구대회 남자 대학부에서 건국대 아마배구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2일 벌어진 결승전서 건국대 아마배구팀은 고려대 DT팀을 세트스코어 2대1로 꺾으며 올해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
치열한 경기를 펼치면서 공방을 벌인 끝에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린 건국대 아마배구팀. 창단된지 무려 40년이 넘을 정도로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갖춘 팀이다.
건국대 아마배구팀은 부상 등으로 인해 주전들이 대거 빠지면서 1.5군으로 선수단을 꾸려 대회에 참가했다. 입상만 해도 감지덕지라 여기며 대회 출전에 의미를 뒀다고 한다.
조용민 건국대 아마배구팀 회장은 “올해 4개 대회 출전해 준우승 2번, 3위 1번 등 우승과 인연이 계속 닿지 못했는데 이번 대회서 우승해 감격스럽다”라며 “오늘처럼 기분좋게 배구를 한 적이 손에 꼽힌다. 이 기세를 몰아 다음주 예정된 배구대회서도 우승을 차지해 2관왕을 달성했으면 좋겠다. 모두 힘내줘서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용인=김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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