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월롱 농촌상생형 연료전지…15만가구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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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상생형 연료전지 발전소 전경. 파주시 제공

파주시 월롱면 도내리에 농촌상생형 연료전지발전소가 건립된다.

앞서 2020년 같은 마을에 1차로 8.1㎿급 SOFC(고체산화물형)연료전지 발전설비 상업운전에 이은 두번째다.

18일 파주시에 따르면 월롱면 도내리에 19.8㎿급 SOFC 연료전지발전소 추가 건설을 위한 발전사업 허가를 준비 중 이다. 개발면적은 7천㎡ 규모로 연료전지 발전사업의 허가 신청자는 대선이엔씨㈜다.

대선이엔씨㈜ 측은 “향후 발전소 운영은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운영할 계획이다. 전기사업법에 따라 조만간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진행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 청취를 도내1리 마을회관에서 접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025년 12월 상업운전을 목표로 운영 기간은 오는 2045년 12월까지 약 20년 동안이다.

정상 가동되면 생산 전기량은 연간 16만㎽h로 파주 15만3천가구가 사용할 수 있다.

시는 “농촌상생형 연료전지사업 모델의 성공적인 확립을 위해 적극적으로 행정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파주=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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