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동두천시장배 전국생활체육복싱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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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동두천시장배 전국생활체육복싱대회 주요 경기장면. 동두천=송진의기자

제11회 동두천시장배 전국생활체육복싱대회가 지난 29일 ‘동두천을 새롭게, 시민을 힘나게’란 슬로건 아래 성황리에 개최됐다.

동두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동두천시복싱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초·중·고부를 비롯한 남자일반·여자부 등 5개부로 나눠 총 140여명의 선수가 출전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박형덕 동두천시장, 김성원 국회의원, 황주룡 동두천시의회 부의장, 동두천시복싱협회 이광래 명예회장, 한보영 전 MBC 해설위원 등이 참석해 성공적인 대회 운영에 큰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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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동두천시장배 전국생활체육복싱대회에 참석한 내빈들이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동두천시제공.

대회 결과 종합1위에 안산월드복싱, 종합 2위에 충주강성주복싱, 종합 3위에 화성봉담복싱클럽이 영광을 안았고 모범단체상에 동두천스타복싱, 최우수 지도자상에 강북권투체육관 구용남 관장, 세종복싱클럽 강연호 관장이 우수지도자상을 차지했다. 특히 중등부 우승과 함께 대회 최우수선수상까지 거머쥔 강승욱 선수(일동중)는 관중들로부터 복싱 유망주로 눈길을 끌었다.

이 명예회장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사고 없는 멋진 경기를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박 시장은 “전 국민에게 감동을 선사했던 복싱의 영광이 재현될 수 있도록 부흥을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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