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만안경찰서, 지역공동체와 ‘안전한 경기도 만들기’ 업무협약 체결

안양만안경찰서가 지역공동체의 치안협력 강화를 위해 안양시 만안구·주식회사 노루페인트·연성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양만안경찰서 제공

안양만안경찰서가 지역공동체의 치안협력 강화를 위해 안양시 만안구·주식회사 노루페인트·연성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경기남부경찰청이 중점 추진 중인 ‘안전한 경기도 만들기’ 정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만안경찰서는 범죄예방환경 조성(CPTED) 사업 총괄, 만안구는 CCTV 등 방범시설물 확충, 노루페인트와 연성대는 환경 정비에 필요한 인적‧물적 자원 제공 등을 각각 분담하게 된다.

경찰 관계자는 “경‧관‧산‧학 4자 간 상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안양 구도심의 체감안전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앞선 상반기에는 4자 간 첫 협력 사업으로 ‘관악역 여성안심골목길’을 조성했고, 지난 26일에는 안양권 최초로 범죄예방대상(경찰청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안양=박용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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