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단국대 최고 권위 범은상(梵恩賞)을 수상한다.
1일 단국대에 따르면 범은상 공적심사위원회는 개교 75주년(11월3일)을 맞아 모교와 동문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함영주 회장을 범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시상식은 2일 교내 난파음악관 콘서트홀에서 진행된다.
범은상 공적심사위원회는 “함영주 회장은 모교 후배 및 동문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고 선정 사유를 밝혔다.
1985년 회계학과를 졸업한 함영주 회장은 서울은행에 입행한 후 충청영업그룹 부행장, KEB하나은행‧외환은행 초대 통합은행장,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을 거쳐 지난 3월 하나금융지주 회장에 선임됐다.
용인=김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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