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일죽고, 중원대와 '골프인재 양성' 손잡았다

안성지역 일죽고등학교와 충북 중원대학교가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바탕으로 미래 골프 인재 양성에 적극 나설 것을 상호 합의했다.

일죽고는 최근 이진수 교장과 황윤원 중원대 총장, 입학처장, 골프산업경영학과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중원대에서 골프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측이 골프 산업 경영 인재 양성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상호 협력해 지역 인재를 발굴하고 미래산업을 이끌어갈 전문가를 육성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에 따라 양측은 진로·진학지도를 위한 위한 교육과 체험프로그램 운영 협력, 특강 진행을 위한 강사지원, 학생 진로·진학지도 지원 등에 대한 내용을 합의했다.

황윤원 중원대 총장은 “글로벌 골프산업분야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이진수 일죽고 교장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학생에게 다양한 교육활동을 제공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 골프 산업 발전을 이끌 수 있는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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