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총동창회는 고정용 ㈜아이젠파마코리아 대표이사와 장세현 동극건업㈜ 대표이사를 올해의 ‘자랑스러운 단국인’에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고정용 대표(64·경제학과 77학번)는 ㈜한미약품 부사장을 거쳐 2013년 ㈜아이젠파마코리아를 창립, 난임치료 전문기업으로 성장시켰다. 고 대표는 제3세계(아시아,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의 개발도상국) 국가에 학교와 직업훈련원을 설립하는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 수행하고 있다.
2001년 동극건업㈜ 대표이사에 취임한 장세현 대표(55·재료공학과 86학번)는 철근콘트리트 업계 최고의 기술력을 인정받는 회사로 성장시켰다. 장 대표는 지난해 철근콘크리트공사업협의회 회장에 선임돼 산업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시상은 오는 15일 오후 6시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열리는 ‘단국대 총동창회 송년의 밤’에서 진행한다.
용인=김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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