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미래교육지구…미래형 교육자치 플랫폼 구축

화성시가 교육부 주관 내년 미래교육지구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사진은 화성시청 전경. 화성시 제공

화성시가 화성교육협력지원센터, 화성오산교육지원청 등과 함께 교육부 주관 내년 미래교육지구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

미래교육지구는 지방 중심 협력강화, 학교자율 책임운영, 교육 중심 자치사례 확대 등을 목표로 지역 특성에 맞춘 미래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시는 특별교부금 1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를 바탕으로 내년 학교와 지역이 함께 만들어가는 ‘미래형 교육자치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지역교육자원을 활용한 교육기부 수업 ▲청소년 전통예술 활성화 마을 조성 ▲관내 기업 연계 교육사업 ▲학생이 만드는 화성시 미래교육사업(AR/VR 프로젝트) ▲학교-청년 창업 멘토 연계 메타버스 기반 창업·창직 프로젝트 등을 추진한다.

정명근 시장은 “미래교육지구 사업을 기반으로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교육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지역사회 연계·협력을 통한 진로체험 활성화 공모사업에서도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화성=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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