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앞으로 4년 동안 3천311억원을 투입해 총 8만1천306개의 일자리를 청출하기로 했다.
새계적인 경기침체에 따른 불황에 대비해 지역경제도 활성화하고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고용 활성화도 도모하기 위해서다.
1일 광명시에 따르면 시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담은 ‘민선8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을 확정해 발표했다.
비전이 ‘미래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삶의 질 향상’인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은 14대 핵심과제와 102개 세부과제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이를 통해 공공일자리 2만1천940개, 직업능력개발훈련 1만4천745개, 고용서비스 1만7천398개, 창업지원 987개 등 모두 8만1천306개의 일자리를 만둔다는 계획이다.
특히 시장 직속에 기업유치단을 구성해 미래 유망기업과 미래 신산업 R&D센터를 유치하고 광명시흥테크노밸리와 신도시 등지를 미래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시는 올해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는 32개 부서를 대상으로 세부 과제 이행 여부를 분기별로 점검하고 일자리 사업 관련 국비 확보에도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박승원 시장은 “민선8기 광명시는 시민들의 삶이 나아질 수 있도록 일자리 확대 및 민생경제 회복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양극화 해소에도 전력을 다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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