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일 새해 첫 공식 일정으로 처인구 남동 용인중앙공원을 방문해 현충탑에 참배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염정림 경기동부보훈지청장, 시·도의원, 시 공무원들과 함께 현충탑에 헌화·분향하고 묵념했다.
이상일 시장은 “북한이 새해 벽두부터 탄도미사일을 발사하고, 핵탄두를 기하급수적으로 늘리겠다고 하는 등 한반도 평화를 해치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깊이 새겨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수호하겠다는 확고한 마음가짐과 대비태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취임 후 제시한 ‘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 르네상스’라는 비전을 구현하기 위해 새해에도 성심성의껏 일할 각오다. 용인특례시의 모든 공직자들이 새로운 각오로 시의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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