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문화유산] 강화 부근리 점골 고인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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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부근리 점골 고인돌은 인천 강화군에 있는 인천시 기념물이다.

 

고인돌은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무덤으로 주로 경제력이 있거나 정치권력을 가진 지배층의 무덤으로 알려져 있다.

 

이 고인돌은 강화읍에서 48번 국도를 따라 인화리 방면으로 가다 송해면과 하점면 경계지점을 지나 부근리~망월간 도로의 중간지점, 고려산 북쪽에서 흘러내린 주능선의 끝자락에 있는 해발 15m 정도의 낮은 지대의 밭에 위치해 있다.

 

고임돌이 기울어져 무너져 내린 것을 현재는 원형 그대로 복원했다.

 

동서 방향의 고인돌을 바로 세우고 그 위에 거대한 덮개돌을 올린 전형적인 탁자식 고인돌의 모습을 갖추고 있으며 북쪽 방향에는 마감돌이 유실되지 않고 보존돼 있어 점골 고인돌은 물론 강화지역에 분포한 고인돌의 구조와 형태를 파악하는 데 귀중한 유적이다. 문화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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