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가 신변종 감염병 mRNA 백신 사업단, 국제백신연구소와 백신 공동 연구 개발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1일 가천대학교에 따르면 지난 10일 대학 가천관 회의실에서 가천대학교 최미리 수석부총장, 윤원중 부총장을 비롯해 신변종 감염병 mRNA백신 사업단 홍기종 단장, 국제백신연구소 제롬 김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식을 열었다.
이번 협약으로 3자는 ▲감염병 연구 및 백신 개발을 위한 기술 정보의 활발한 교환 ▲백신 개발 연구 프로젝트 발굴을 위한 상호 협력 ▲후보물질 발굴, 비임상시험, 임상시험 등의 백신 개발 전주기에 걸친 협력 ▲연구 성과 및 백신 조기 활용에 관한 네트워킹 촉진 ▲당사자 및 유관기관의 인적교류 및 백신 연구 개발 포럼 공동주관 등의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홍기종 사업단장은 “안전하고 효과적인 백신 연구 개발 및 다방면의 협력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으며 제롬 김 사무총장은 “혁신적인 기술이 신규 백신으로 개발되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미리 수석부총장은 “가천대는 기초 의학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제 보건 수준 향상을 위한 백신 개발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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