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대한불교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장인 월우스님이 제9대 중앙승가대학교 총장으로 취임했다.
중앙승가대학교는 12일 학교 자비관 4층 대강당에서 각계 각층의 내빈들과 많은 스님들께서 참석한 가운데 월우스임 총장 취임법회를 개최했다.
월우스님은 취임 법회에서 “사회의 변화에 맞추어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창의적이고 확고한 승가대 교육의 패러다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수행과 명상, 치유되는 문화교육으로 사회에 이익이 되고 행복한 길을 선도하는 승가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월우스님은 2001년 승가대 총무원장을 거쳐 조계종 22교구 본사 대흥사 주지, 민족공동체추진본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중앙상임위원이다.
이날 총장 취임 법회에는 이개호, 서삼석, 김주영, 박상혁 국회의원과 박태선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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