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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화훼 재배용 비닐하우스서 화재…60대男 사망

승인 2023-01-18 10:06
구재원 기자 kjw9919@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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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0시13분께 안산시 상록구 건건동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은 불에 타 철골만 남은 비닐하우스 모습. 안산소방서 제공

18일 오전 0시13분께 안산시 상록구 건건동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60대 남성 A씨가 숨졌다.

 

또 비닐하우스 일부와 안에 있던 난초 등 화훼가 불에 탔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인원 56명, 펌프차 등 장비 16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1시간 만인 오전 1시12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A씨는 해당 비닐하우스에서 화훼를 키우며 거주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비닐하우스 내부에 있던 전기스토브 등 전열기구에서 불이 시작됐을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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