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4시58분께 화성시 신동 동탄2-A105BL 경기행복주택아파트 신축현장에서 화재가 발생, 20여분 만에 꺼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6대와 인력 21명 등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이날 불은 2376동 3층에 쌓여있던 스티로폼 등 건축자재에서 최초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인근에는 근로자 6명이 있었으나 무사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이 난 현장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총 2천191억원을 들여 부지 5만4천㎡에 지상 20층, 1천500세대 규모의 행복주택을 건립 중인 곳이다. 입주 예정일은 2024년이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현장을 수습하는 대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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