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도시공사가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을 매일 24시간 운행한다.
교통약자들의 불편한 이동 편의를 점차적으로 증진하기 위해서다.
9일 의왕도시공사(이하 공사)에 따르면 지난 2015년 의왕시로부터 교통약자 이동지원사업을 위·수탁받아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를 운영해 오고 있다.
공사는 교통약자의 서비스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점진적으로 특별교통수단을 늘려 13일부터 24시간 운영한다. 특별교통수단도 2대를 증차해 운영할 예정이다.
대상은 장애인복지법 제2조 제1항에 따른 장애의 정도가 심하거나 65세 이상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주민, 임신부 등 혼자 외출이 곤란한 주민 등으로 24시간 운행되면 교통약자의 야간생활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홍종 의왕도시공사 사장은 “교통약자들이 편리하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과 배려를 더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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